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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회 연결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와대재단과 함께 최근 청와대 누리집 '청와대, 국민 품으로'를 지난 16일 전면 개편 해 국내외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늘어난 외국인 관람객 수요에 맞춰 기존 한국어·영어로만 제공하던 누리집에서 일본어와 중국어 서비스가 추가됐으며 외국인도 이메일 인증을 통해 간편한 예약이 가능한 영문 예약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한다.
또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청와대'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온라인 청와대'는 본관, 영빈관, 춘추관의 내부를 360도 콘텐츠로 확인할 수 있으며 청와대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문화행사 예약
기능이 추가됐다.
청와대 누리집 '청와대, 국민 품으로' 개편 사업에는 파이메이커스 육다미 대표가 PM(총괄사업관리자)으로 개인 참여했다
한편 문체부 관계자는 "청와대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은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배 이상 증가한 3만9807명을 기록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외국어 예약 서비스로 외국인 편의를 더욱 높이겠다"라고 말했다.